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1월 24일 봄을 전해주는 야생화인 복수초 개화가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수초 개화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하여 작년에 처음 관측되었던 2019년 2월 21일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개화했다.

윤지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 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 겨울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은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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