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9,700만원투입 마곡사관광안내소, 북 카페, 휴게 공간 조성
조관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837에 위치한 천년고찰 마곡사의 ‘마곡사관광안내소 준공식’이 20일 오후 3시 마곡사 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규덕 공주시 문화관광복지국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이일주 신바람시민소통위원장, 사곡면 기관단체장, 면민이 참석했다.

마곡사관광안내소는 총 사업비 2억 9,700만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해 20여 년 된 마곡사개발위원회와 환경정비근로자사무실을 철거, 건축면적 113㎡ 규모로 지상1층에 관광안내소, 환경정비근로자사무실, 북 카페,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

마곡사관광안내소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 정시해설을 진행하고, 북 카페, 휴게실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조관행 공주시 관광과장은 “마곡사는 독립운동의 상징인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던 백범당과 백범 명상길이 유명하며, 대웅보전 등 7점의 보물이 있는 곳으로, 지난 2018년 6월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후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공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관광편의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20여년 된 낡은 사무실을 철거하고, 관광안내소를 건립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마곡사관광지에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편익시설을 확충해 나감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를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관행 관광과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