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5개 학과 총 120명 선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31일까지 영농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충남도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스마트팜학과, 치유농업학과 각 30명, 귀농대학은 과수학과, 버섯학과, 과채학과 각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은 2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시설딸기스마트팜학과는 딸기 수경재배 및 스마트농업 전문기술, 현장벤치마킹 등을 교육한다. 치유농업학과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적용사례, 운영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강의한다.

귀농대학의 경우에는 작목별 선도 농가를 현장 교수로 지정, 작목순기별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과채학과는 토마토·딸기, 과수학과는 사과·체리·블루베리, 버섯학과는 표고·느타리에 대한 재배 기술을 연간 50시간 내외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대학 입학 자격을 작목 재배 경력자 및 농촌체험 운영자 등으로 구체화해 교육 수준을 명확히 한다. 귀농대학의 경우, 귀농자 외에 작목도입 신규자의 입학 신청도 받는다.

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041-635-6201∼3) 및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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