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복지제도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조치원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4∼17일 관내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에서 조합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확대·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고교 무상교육 확대’와 ‘아동수당 확대 실시’ 등 전 연령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조합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평소 쉽게 알 수 없었던 복지 관련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대상자를 두루 살피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세종중앙신협과 같이 좋은 뜻을 가진 분들과 함께 사각지대까지도 두루 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