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풍면민들과 대화…류근욱 면장, “분리수거정착 노력"

김정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신풍면민들과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훈 충남도의원, 이재룡·이맹석 공주시의원과 신풍면 사회기관단체장, 신풍면민, 공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주시 인구는 작년보다 1천여명이 줄어 시민 4분의 1이 노인”이라며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데 집중해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류근욱 신풍면장은 “지난 7월 1일 제가 태어난 고향 신풍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초질서 확립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청정지역 공해 없는 신풍면을 위해 쓰레기 분리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풍면민은 이날 △다문화정책 △삼강벼 재배농가지원 △농기계임대 다양 △쓰레기분리수거 △봉갑리 공주~청양 간 도로개설 △평소리. 대룡리 마을안길확포장 △육묘장 건립 △산정2리경로당 리모델링 △지열난방경로당에 난방비지원 △폐 버섯농장 쓰레기수거 △면 민원상담직 상주 △만천리 농업용수장 설치 △행복경로당급식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공주시의 다문화 정책을 묻는 질문에 김 시장은 “일부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절반 정도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인데, 아이들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어머니”라며, “한국어 교육이나 문화 습득, 가정 내 어려움 등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농촌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며 “농어민 수당 도입과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순방일정은 ▲14일 중학동, 탄천면 ▲15일 반포면 ▲16일 웅진동, 계룡면 ▲17일 금학동 ▲21일 신관동, 정안면 ▲22일 우성면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최훈 도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맹석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룡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근욱 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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