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화영상과 이도균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도균 교수는 올 초 대학 내 NCS교육품질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네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3C W-O-R-D 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교수학습법을 개발했다. 이를 3학년 1학기 ‘현대영화스타일분석실기’ 수업에 적용하고 사전준비 내용과 사후 성과사례 등을 토대로 지난 여름 교수학습혁신대회에 ‘시네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3C W-O-R-D 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연구보고서를 출품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이 보고서에서 ‘기초학습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 향상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 종합적 학습능력을 배양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영화를 창작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타인의 작품을 다른 시선으로 감상하고, 읽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영상대학교 NCS교육품질관리센터장인 이정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그에 따른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지금, 이도균 교수의 학습모형은 학생 스스로가 수업의 주체가 되어 문제해결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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