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열 의원(우)이 2020 농업정책과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지적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6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서승열 의원은 인라 “공주시가 귀농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런 예산지원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주시에는 우성 오이, 계룡 딸기 등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되는 작물이 있어 도시 청년들이 공주시로 정착하려고 하지만, 그런 귀농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런 도시 청년들이 들어와 일 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예산이 없어 아쉽다”며 “도시 청년들이 공주시에서 정착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이 아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지은행과의 협약으로 농지를 확보하고, 더불어 농촌의 빈집을 확보해 도시 청년들의 농부의 꿈이 실현되도록 공주시가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일환 농업정책과장은 이에 대해 “지금 농촌은 고령농이 대부분으로 건실한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20~40대 젊은 농업인이 30%가 되어야 하나, 우리 시는 15%정도”라며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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