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일 독서동아리 컨설팅 워크숍…독서토론 기법·운영 방안 공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6일 시청 세종실에서 체계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한 ‘독서동아리 운영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고자 5월부터 추진한 ‘독서동아리 등록 및 지원 사업’에 등록한 68팀 513명의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서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독서동아리 모집 인원은 약 90명으로, 오는 5일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한 길잡이’를 위해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신기수 대표의 특강과 우리시 우수 독서동아리팀 ‘나래인문’팀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 시간을 통해 ‘함께 읽기’와 독서토론 기법 등 실제 독서동아리 운영 시 필요한 교육과 동아리 간 상호 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한 기회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사회적 독서운동을 활성화해 시민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론의 장 형성에 기여할 것”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하고 고급화된 문화수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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