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개선금·경영안정자금 이차 보전 등 지원 혜택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기업 13개 사를 ‘2019 세종형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근로환경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관내 13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선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종형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지난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이고 고용증가인원 5명 이상(소기업은 3인 이상)인 관내 18개 기업 가운데 지방보조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2019년 고용창출 우수 인증기업 13개사는 ㈜에프에이, ㈜피플인소프트, ㈜우리누리, 아트만산업, 남양유업㈜세종공장, ㈜체리네트윅스, ㈜바이브록, 엘이디라이텍㈜, 제일에듀스, 큐앤큐팜㈜, ㈜데이터몬스터즈, 리봄화장품㈜, ㈜경진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근로자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근로환경개선금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되며, 경영안전자금 이차 보전, 국내 판로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지원 선정 시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춘희 시장은 “2019년 고용창출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시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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