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0일 공주대학교 공주학 회의실에서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9권역에 속하는 공주시와 부여군, 익산시, 대전시와 함께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 동안 진행된 지역내 관광지와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지역문화교육 등 다양한 양성과정을 수료한 95명에게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수료증이 전달됐다.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추진된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백제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 제작, 마케팅 할 수 있는 인력양성사업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본 과정을 수료한 테마관광 코디네이터들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여행지와 여행상품을 개발해 백제권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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