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백제문화제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규덕 공주시문화관광복지국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이창선 시의회 부의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김명태 공주예총회장, 신동수 공주미술협회회장, 박경배 음협 공주지부장, 이일주 공주대교수, 한용상 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장, 각 시군지부장, 사진인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근태 공주시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65회백제문화제는 저에게는 특별한 날들로, 전야제 격인 불교합창대회를 시작으로 폐막식까지 10여 일 동안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음을 알게 됐다.“ 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백제문화제공모전에는 변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 해 제66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규덕 공주시문화관광복지국장은 “지난 65회 백제문화제는 관람객이 53만 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축제였다”며 “이는 사진작가 분들이 좋은 사진을 SNS 등으로 널리 홍보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갱위강국 1500여년과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는 해로, 공주시에서는 2021년에 대 백전을 준비하고 있으니 사진작가들이 널리 홍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수 의장은 “사진작가들이 인터넷, SNS에 사진 한 컷을 올리면, 그 반향이 상당히 크고, 그로 인해 관광객도 많이 오게 된다.”며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공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진작가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용상 충남도지부장은 “공주사진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65회 백제문화제전국사진공모전전 사진을 감상하며 지난 백제문화제의 신명나고 화려했던 순간을 회상, 즐거웠던 축제이야기 들을 나눴다.
이번 공모전에 금상은 조은자 씨의 ‘다함께 백제 춤’이 수상했으며, 입상 11점, 입선 35점이 선정됐다. SNS 부분 금상은 성병훈 씨의 ‘다시 만나요!’ 가 수상했으며, 6점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