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 가 22일 고마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자치박람회는 식전공연으로 정안초 다문화 어린이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아카데미성과공유, 우승기반환, 공주형 시민총회,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와 16개 읍ㆍ면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 후 백제춤으로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환 공주시주민자치위원장, 최훈ㆍ김동일 도의원,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박기영ㆍ이종운ㆍ이맹석ㆍ김경수ㆍ이재룡ㆍ이상표ㆍ서승열ㆍ임달희ㆍ오희숙ㆍ정종순 공주시의원, 제주도 한림읍 주민자치위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김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관내 16개 읍ㆍ면ㆍ동에서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와 발표 그리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공주시민총회도 열게 된다.”며 “제1회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즐거운 시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제1회 공주주민자치 박람회 개막을 축하드리며, 올 한해는 공주주민자치의 원년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새 출발을 하자”고 역설했다.
박병수 의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변경, 읍, 면, 동장이 회원들을 임명해 주민자치센터와 동등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가 있게 돼 이외 모든 사업에 대해 준비, 실행,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실험으로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로 더욱더 발전되길 바라며, 시민 자치 시대의 꽃이 활짝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2019 공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및 활동성과를 상호 공유·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그동안 15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풍물, 노래교실, 댄스 등 솜씨를 뽐내며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이외에도 주민자치 및 사회적 경제 홍보부스와 주민자치 사진전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이날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 2020 활동계획상(시민총회)은 우성면, 신관동, 월송동, 금학동이 각각 수상했고, 부스운영상은 신관동이 차지했다.
그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와 관련 △다다익선 –옥룡동 △실버상 –우성면 △청년상 –신관동 △유니크상 –계룡면 △데시벨상은 –신관동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