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사랑의 나눔 냉장고’에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신관동에 따르면, 사랑의 나눔 냉장고는 지난해 공주시 유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던 ‘사랑채움 나눔 냉장고’를 벤치마킹해 애터미㈜의 후원을 받아 공주시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공주지역자활센터로부터 잉여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일종의 ‘푸드뱅크’로, 현재 신관동 주민 12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관동은 이들에게 냉동식품과 음료수 등 다양한 생필품을 50회 이상 전달했다.

강명구 동장은 “사랑의 나눔 냉장고를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기부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나눔 냉장고는 차상위계층 및 수급자 등 취약계층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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