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입장을 하고 있다. 사진은 공주시협의회 기수단이 입장하는 모습

 

민족통일협의회창설38주년기념 2019민족통일충남도대회 및 제50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19일 오후1시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가 우리무대”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을 비롯한 김광석 충남도협의회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백옥희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유만행 민족통일공주시협의회 회장, 손권배 공주시부시장, 이맹석ㆍ김경수ㆍ정종순 공주시의원, 정진석 국회의원 부인 이미호 여사, 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 충남 각 시,군의 민족통일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순에 의거 식전공연, 개회선언, 기수입장, 국민의례, 회원신조낭독,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전달 및 시상식, 최우수협의회시상, 2020년 도 대회 개최지 발표, 우리의 소원노래제창, 기념촬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민족통일충남도협의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공주에서 개최되는 민족통일충남도대회를 계기로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의장은 “민통은 지난 81년 창설돼 올해로 38년의 역사 속에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 통일운동단체로 성장했다”며 “이는 도내 시군협의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으로 정신으로 통일역량 배양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민통인들 때문” 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통일로 가는 길은 살얼음판을 걸어가는 것처럼 조심스럽다”며 “자유로운 통일, 조국을 이루는 것이 다음 세대에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값싼 유산” 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체전입상자에 대한 표창과 문예작품유공교사 및 입상자에 대한 시상, 문예작품유공교사 및 입상자에게 표창이 있었다. 이날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서혜영 교사가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보령시협의회가 최우수협의회로, 당진시협의회가 차기 대회지로 선정됐다. 1부 식이 끝난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연예인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하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등 국내 최대민간통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일주도세력 및 국민화합사업, 통일준비, 국민계도사업, 출판홍보사업, 조직 관리사업, 지역중점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까치소리전문봉사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통일강연이 열리고 있다.
충남도 각, 시군의 기수가 입장하여 일렬로 서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주시협의회 인종일, 주영심 회원이 회원을 대표하여 회원신조를 낭독하고 있다.
유만행 공주시협의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김광석 충남도협의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곽현근 중앙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금성여고 서혜영 교사와 원당초 신지유 어린이가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수 공주시의원이 충남도지사상을 받고 있다.
공주시협의회 정종일, 이미자, 박미란 회원이 공주시장 상을 받고 있다.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된 보령시협의회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0 도대회 개최지인 당진시에 대회기 전달후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0 도대회 개최지인 당진시에 대회기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의 소원'을 제창하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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