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뉴스(대표 김광섭) 창간13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정진석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 최훈 도의원,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이종운·박기영·서승열·이맹석·김경수·이상표·임달희·오희숙 공주시의원, 오시덕 전 공주시장, 이해선·고광철 전 공주시의회의장, 김두영 충남미술협회장, 하현경 공주산림조합장, 유기준 공주백제문화제 집행위원장, 이종태 이삼평연구회장, 윤석조 3.1기념사업회장, 이순식 충남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양윤주 금강FM방송 대표이사, 하은숙농수산신문 대표, 박경배 공주음협 지부장, 최근태 공주사협 지부장, 유만행 민족통일공주시협의회장, 류석만 충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고주환 (사)공주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 이상호 공주세광교회 담임목사, 임태호 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부회장, 김형호 공주예총 사무국장, 시민, 특급뉴스 애독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제13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는 1부 기념식과 제2부 콘서트로 진행됐다.

장원석 특사모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특급뉴스는 지난 13년 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해 시민의 알권리를 제공했고, 그동안 특급뉴스가 목청을 세워 우려했던 사안들은 어김없이 공주의 현실이 됐다”며 “우리 시민들은 이제야 깨닫고 후회하고 있는데, 그것은 특급뉴스가 가리키는 ‘달’을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본 것”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특급뉴스는 그동안 부당한 권력에 편승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민의 입장에서, 공주의 미래를 걱정하며 떳떳하게 언론의 임무를 수행, 우리의 작은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며 “앞으로도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의 기능을 수행하는 언론의 본질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도 손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섭 대표는 “그동안 특급뉴스를 해오면서 많은 고민과 갈등이 많았다”며 “경영에 어려움도 있었고, 기사를 통해 신랄하게 비판했던 당사자를 만나게 되면 무척 민망스러웠던 경우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언론인의 역할은 권력에 대한 감시와 부당한 권력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해 나름대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 며 “그러한 과정에서 부당한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급뉴스는 그 사람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한 것인데, 그 분들은 자기를 미워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분들에게 인간적으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특급뉴스는 그동안 충남도청이전문제, 공주대 문제, 공주교대문제, 세종시 문제, 공주보 문제 등 대형 이슈가 있을 때마다 공주의 입장에서, 공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며 “세종시 문제에 대해 그렇게 목청을 높일 때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던 분들이 이제야 ‘그 때 네가 왜 그렇게 핏대를 올렸는지 알겠다’며 후회를 하고 있다“며 ”기사를 통해 기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를 읽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특급뉴스가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특급뉴스를 후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기 때문으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다”며 “그 고마움을 평생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은 “공주뉴스로 시작한 특급뉴스가 벌써 13주년이 됐는데, 이는 김광섭 대표의 고집과 뚝심, 그리고 정론지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급뉴스는 시민의 알권리,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초석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 치하했다.

오시덕 전 시장은 “김광섭 대표는 누구보다도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올바르게 보고 올바르게 집필했다고 생각한다. 재임시절 김광섭 대표에게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급뉴스를 더욱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왕예림의 사회로 ▲김승배 풀피리연주가의 풀피리연주 ▲바리톤 한종동의 ‘시간에 기대어’, ‘인생’ ▲가수 나경아의 공주노래 ‘공산성 풀피리’ ▲여소울 밴드의 오카니라연주 ▲피카소밴드의 ‘동백아가씨’, ‘누구 없소’, ‘화가 났을까’ 등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장원석 특사모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광섭 특급뉴스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전 공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피카소밴드 멤버인 전홍남씨가 1부 사회를 보고 있다.
왕예림 씨가 2부 콘서트 진행을 하고 있다.
김승배 풀피리연주가가 풀피리를 들려주고 있다.
가수 나경아가 공산성 풀피리를 노래하고 있다.
바리톤 한종동 성악가가 열창을 하고 있다.
왕예림 씨가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피카소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피카소 밴드 보컬인 양희진 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김광섭 특급뉴스 대표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여소울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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