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감영길 12-1에 위치한 이미정갤러리에서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C.A Collective (Christian Art Collective)' 전시를 개최한다.

‘C.A Collective’는 목원대학교 기독교미술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기독교미술을 전공한 청년작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이번 전시에는 권유경, 김채원, 박정민, 오승언, 윤지수, 임한솔, 최향유, 허왕정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종교에 대한 찬양, 구원, 신앙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각도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며 우리 시대의 기독교에 대한 물음을 미술을 통해 던지고 있다.

이미정 관장은 “청년작가들의 젊고 신선한 작품 표현을 통해 동시대의 기독교미술이 어떤 이야기를 서술하고 탐구되어지는지 다양한 시각에서 함께 공유해보았으면 한다”며 “깊어가는 초겨울에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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