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김정섭)는 오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및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허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발명 및 특허전문 변리사를 초청해 특허의 개념과 출원 과정에 관한 주제를 갖고 발명과 특허의 이해, 특허의 개념과 중요성, 특허출원 과정, 특허 사례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실용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과 무한 경쟁시대에서 농업도 자기 고유의 강점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인들에게 특허란 난해하고 복잡해 농업 현장에서 접목시키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특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고안해 만든 농자재 및 축사, 농기계 등이 특허등록으로 이어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5일 농업회관 정보화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기회에 특허 관련 제반 내용을 습득해 농업현장에서 발굴한 유용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특허출원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분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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