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29회 정기공연…관객들,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

최선 교수가 화관무를 추고 있다.

최선무용단이 아름다운 춤의 향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선무용단의 제29회 정기공연 ‘춤, 오색을 담다’가 1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최선무용단, 세계전통무용협회가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1부는 한국 창작 춤 흑(黑), ‘침묵을 깨다 ’로 막이 올랐다.

2부 첫 번째에서는 홍(紅) ‘화사한 유동의 미’ 두 번째 춤 청(靑) ‘맑고 고결하여’ 와 세 번째 백(白) ‘순박한 열정’ 마지막은 오방의 황(黃)을 모티브로 서로 하나가 되는 ’화평속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장의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최선무용단은 전통을 가미한 창작예술과 우리나라 전통무인 태평성대를 기리는 화관무, 장고춤, 호방한 남성적 춤인 한량무, 놀이패 등 아름답고 화려하면서 신명나는 춤사위로 시선을 압도했으며, 최선 교수가 직접 출연하여 찬사를 받았다.

최선 교수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떠도는 섬’, 단청’, ‘단청-시간으로 물들이다’, ‘무취’, ‘무몽’, ‘무극’, ‘고마’ ,‘사마의 꿈’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이외에도 ‘공산성 춤’과 ‘백제춤’ 등 지역 콘텐츠로 개발해 공주지역 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선무용단은 1991년 창단한 이후 전통을 가미한 다양한 창작예술공연을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공연으로 세계에 우리문화와 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강희자씨가 설명을 하고 있다.
제1부 흑 침묵을 깨다 중 군상, 순간의 질주
흑 침묵을 깨다,, 궁극의 현
홍 화사한 유동의 미를 표현한 화관무 공연
홍 화사한 유동미를 표현한 장고춤
청 맑고 고결하여의, 호방한 남성적 한량무 춤
청 맑고 고결하여의, 호방한 남성적 한량무 춤
최선 교수의 교방의 여인춤
백 순박한 열정을 표현한 버꾸와 놀이패 춤
백 순박한 열정을 표현한 버꾸와 놀이패 춤
놀이패 공연
황 화평속의 조화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