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2회 전시회 개회…12일까지
김정섭, “시립미술관 구상 중…상의할 기회 가질 것”

기념테이프 절단을 하고 있다.

 

제2회 이종옥 작가 전시회가 8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2019 공주문화원 향토작가 초대전으로 열린 이 전시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박기영?이상표 공주시의원, 김기남 중학동장, 서소원 초대교회목사, 이상호 공주세광교회 목사, 최선 공주대교수, 김학수?구중회?조동길?이해준?이일주 공주대 명예교수, 이용환 공주영명고 교장, 유두열 전 공주교육장, 유석근 명장, 조동수 풀꽃문학관 관장, 박정란 전 공주문인협회 회장, 지인 등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새로운 기법을 많이 보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립미술관 건립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해 상의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종옥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저의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며 살았는데, 내린 결론은 사랑”이라며 “마음속에 담았던 모든 사랑을 다 꺼내어 보여 줄 수는 없어 ‘달빛 愛’라는 주제로 마음속의 생각을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저는 뼛속부터 공주사람”아라며 “공주에 대한 사랑 때문에 내면의 것들이 작품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주에 사는 향토작가로서 우직하게 서 있는 공산성처럼, 고즈넉한 곰나루의 소나무처럼 말없이 묵묵하게 작가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대교회 서소원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정다솔씨가 해금연주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옥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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