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낮은 장애인 고용률 끌어올리자”
충남도의회, “낮은 장애인 고용률 끌어올리자”
  • 유미영 기자
  • 승인 2019.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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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기 의원 요청…장애인 고용창출 활성화 방안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가 도내 저조한 장애인 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장애인 고용창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병기 의원(천안3)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정 의원이 좌장을,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과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영미 회장과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전재하 회장, 제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봉금 회장, 충남도 이재은 장애인자립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우주형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료를 보면 충남은 7개 지표 중 ‘직업재활시설 지원예산 수준’만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며 “대부분 보통 이하의 성적표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4년 연속 ‘분발’ 등급을 받는 등 장애인 의무고용제 시행에도 이행이 잘 안되고 있다”며 “민간기업 의무고용 이행 제도와 직업재활시설 유형 방안 다양화, 종사자 처우개선과 함께 조례 개정, 도와 고용공단, 교육청 3자간 연계·협력 방식의 입체적 직업재활 지원체계 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에서 한봉금 회장은 제주도 근로장애인 인건비 지원사례, 이재은 팀장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일자리 지원현황을 소개했고, 이영미·전재하 회장과 김연 위원장은 장애인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병기 의원은 “다양한 관점에서 장애인 고용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장애인 일자리 기회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 모든 도민의 삶의 질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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