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이 16일 브리핑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16일 오전 10시 민선7기 정례브리핑 50회를 맞아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김 시장은 “공주시 브리핑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브리핑을 통해 1주일에 1시간씩 기자들과 직접 대화하여 최대한 기사에 반영되도록 하고 잘못된 것은 고치려고 했으며, 브리핑이 잘못된 것 이라면 반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브리핑 제도 하나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언론인 취재 편의를 다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많은 언론매체에 공주시정과 관련된 좋은 기사가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브리핑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공주보와 금강 물 관련 이슈로 늦겨울부터 이어졌는데 우리로써도 초유의 사태였다.” 며 “중앙정부가 우리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변경하려고 한 것으로 여, 야 간 싸움이 치열한 것이 우리 지역에서도 벌어져 시는 중앙정부정책을 바뀌어 나가는데 시민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이 되도록 기회가 될 때마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 미결이고 앞으로 큰 결정과정이 남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시의 난제인 핵심 이슈를 풀어나가는 좋은 과정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충청산업문화철도인 보령 선은 우리 시와 직접 관련된 사업으로 4차 계획에 잘 반영 되도록 충남, 부여, 청양과 계속 논의하겠으며, 충남의 남부밸트를 횡단하는 보령 선은 미래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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