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는 16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11개 유관기관·단체 등 182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화재진압, 현장응급의료소의 운영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보건소?병원 간 협업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 이송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 및 운영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상자 현황 관리 등이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확고한 재난관리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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