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10월 15일, 16일 이틀간 백제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하는「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9 공주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실시한다.

지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고등학교 및 대학교, 삼군부대 등 다양한 진로 직업 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교는 적극 참여하여 학생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도록 하는 협업의 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청 공동주관으로 진로박람회를 4년째 개최해 온 노하우와 공주진로직업센터의 진로직업체험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협력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였고, 예년에 비해 체험 대상을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으로 넓혀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총 4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소프트웨어와 가상현실, VR 가상체험, 드론조종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승무원, 간호사, 바리스타, 게임 디자이너 등 직업인 멘토링 부스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국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부스들로 운영됐다.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운영한 백옥희 공주교육장은 학생들에게“진로 교육은 학생들에게 꿈의 창틀을 짜주는 것이라 할 수 있고, 어떤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냐에 따라 자신의 꿈이 구체적으로 설계될 수 있다”고 하며,“오늘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공주 학생들의 꿈의 틀을 짜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여 학교와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중개역할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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