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27일부터 총 3주간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성시장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달 발생한 서울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산성시장)에 대해 예측 가능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도상훈련을 먼저 실시하고,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라 가상화재출동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 훈련 후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며 대상에 적합한 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례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현장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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