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공연이 열리고 있다.

 

제13회공주시민화합체육대회가 1일 오전 10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최훈·김동일 도의원, 이창선 시의회부의장과 시의원, 원성수 공주대총장, 안병근 공주교대총장, 백옥희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16개 읍·면·동 체육회장, 시민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시민헌장 낭독, 공주시 명예시장 위촉, 제14회 웅진문화대상 시상 및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받은 김석한 명예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봉리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공주 시민을 만나면 마음이 포근하고, 안식처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재경향우회장을 맡으며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것은 고향 공주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오늘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것은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공주시에서 최초로 명예시장을 모셨다”며 “김석한 명예시장은 가장 모범적인 출향인으로 기업인, 교육자, 스포츠인이며, 무엇보다 공주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웅진문화대상을 받으신 정지연 회장, 윤용혁 前교수, 이한우 청년지도자와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인 신의현 선수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고 희망차고 보람찬 미래를 위해 땀 흘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해 평창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가 부인과 함께 성화 봉송에 참여해 시민들로 하여금 큰 박수를 받았다.

성황봉송에는 이외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공주시청 역도팀 장현주 선수, 양궁팀 김현종 선수,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금메달을 딴 김은호(태권도), 윤겸재(육상) 선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3인 기차릴레이, 큰 공굴리기, 게이트볼, 400m화합계주, 단체줄넘기 등 9개 종목의 경기로 열렸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주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김석한 명예시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지연 회장이 웅진문화대상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용혁 교수가 웅진문화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한우 청년지도자가 웅진문화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의현 선수가 웅진문화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의현 선수가 웅진문화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재천 상임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면인 우성면이 우승기를 반환하고 있다. 유병주 우성면체육회장, 김정섭 시장, 김석한 명예시장이 함께 깃발을 흔들고 있다.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신의현 선수가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공주시 읍,면,동 체육회장들이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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