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9월 11일 4학년 봉사동아리 학생 4명이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교육 운영의 일환으로 상서초등학교는 협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배운 단소 솜씨를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유감없이 뽐내며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드리며 봉사의 기쁨을 배웠고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할머니들의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해드리기 등 단순히 실천으로 효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추석을 맞이하여 봉사물품(사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작고 미약하지만, 마을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처럼 상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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