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관장 최남주)에서는 유구중학교 1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주제는‘항일 역사 유적을 가다’로 오전에는 천안독립기념관에 들려 그 시절 3.1운동의 생생한 역사를 해설과 함께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남의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열사기념관으로 이동하여 독립 만세 운동 당시의 처절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 기념관을 감상하며,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김려원 유구중학교 담당교사는“오늘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충남의 3.1운동에 대해서 바로 알고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본받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강연과 후속 모임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금까지는 과거의 역사를 배웠다면 남은 강연에서는 미래의 과학과 미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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