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7기 2년차 도민과의 도정 비전공감과 공주시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9일 공주시를 방문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도시자 방문은 기존 질의응답 방식이 아닌 분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50여 명이 6개 분과에 참여해 공주와 충남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발전을 위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시민이 행복한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장례문화 선진화 방안 △재난재해 대비 신속한 초기 대응방안 모색 등 11개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천면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장 △노인종합복지관 △보훈회관(나라사랑의집) 등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지역주민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는 특히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와 백제문화제 세계화 등 공주시의 역점사업에 대해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도지사 방문으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충남도와 공주시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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