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주시새마을가족한마음대회가 23일 백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2019 공주시새마을가족한마음대회가 23일 오전 10시30분 새마을가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김동일 도의원, 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선 공주시의회부의장과 시의원, 유재문 새마을지도자 충남남도협의회장, 이숙현 전 공주시새마을회장과 전직회장단, 차재희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각 사회단체장, 새마을가족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 국민의례, 우수지도자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낭독, 우승기반환, 우리자랑퍼포먼스, 화합경기, 초청가수공연 및 경품추첨, 시상식,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열렸다.

백승근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국가를 위해 40여 년째 꾸준히 이어오는 국민운동”이라며 “우리 선배들은 살기 어려운 시절에 ‘근면한 생활로 스스로 잘살아보자’며 마을사람들과 협동하여 지금의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우리는 후손들에게 이 행복한 시대를 물려줄 책임과 역할이 있으며, 나보다 주변을 더 배려하고, 이웃에게 베푸는 마을공동체 운동을 다함께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재문 새마을지도자 충남남도협의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공주시 새마을가족들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공동체운동을 통해 시민통합구현에 앞장서고자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칭송했다.

김정섭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공주시새마을가족의 축제로, 한자리에서 회포를 풀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새마을가족이 앞으로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마을가족들은 일선에서 마을공동체운동, 다문화생활 멘토링, 이웃과 사랑나누기, 환경 살리기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새마을이 없었다면, 이루어지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박병수 의장은 대신해 “새마을가족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최근 시의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이어 새마을지도자결의문 낭독과 지난해 우승팀인 의당면의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 새마을가족들은 이날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경기를 벌였다. 그리고 행운권추첨과 새마을노래를 다함께 제창하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공주시장 표창 우수지도자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의장상 우수지도자시상 기념사진
국회의원 상 우수지도자시상 기념사진
백승근 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유재문 충남도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창선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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