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달 발생한 광주 다중이용업소 붕괴사고를 계기로 공주시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중 감성주점 36개소에 대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 ▲영업장 구조 불법 증축 및 변경, 구조물 불법 설치사항 점검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및 폐쇄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관계인에 대한 화재 및 사고사례 안내 등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유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재난예방으로 공주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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