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제67회 우성면민화합체육대회가 15일 오전 10시 공주시 우성중학교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성면 체육회(회장 유병주)가 주최하고, 우성면(면장 오재석)·우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국현)·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1,500여명의 우성면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 최훈 도의원, 이맹석 · 서승열 · 임달희 · 오희숙 공주시의원, 방재천 공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 아세아공주사업소 정일권 대표, 우성면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임재현 우성면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는 체육대회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유병주 체육회장은 이날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7회 우성면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오늘 체육대회는 우리가 사랑하는 우성면이 하나가 되는 목표의 화합 대회로 우성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우성면에서는 정부수립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 공주시에서도 유례가 없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는 공주의 자긍심이고 우성면의 자부심” 이라고 말했다.

박병수 의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비가 내린다”며 “행복한 화합체육대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화합체육대회에서는 400m계주, 훌라후프, 바구니이고 달리기, 족구, 노래자랑 등이 열려 우성면민들의 흥을 한껏 돋웠으며, 우성면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를 즐겼다.

한편 이날 펼쳐진 우성면민화합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상서2리, 종합준우승– 단지리, 종합3위는 방흥리가 각각 차지했다.

임재현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공주시장상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의장상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승기를 반환하고 있다.
유병주 체육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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