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최교진 교육감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3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4회 언론 브리핑을 열고 ‘배움이 즐거운 기초학습 안전망 구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세종기초학습안전망

최 교육감은 이날 “지난 3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 인구특별추계에 따르면 학령인구(6-21세)가 2017년부터 10년간 19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학생의 학습 속도에 따라 개별성장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세종 기초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기초학력진단을 실시, 진단 결과 도출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기초학력 지도 인력을 적기 배정해 학습결손 해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안으로는 정서행동발달, 가정환경, 다문화, 탈북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기초학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세종기초학습지원체계

아울러 “학교 밖으로는 기초학력 지원 체계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인력 충원과 기능보완을 통해 ‘기초학력지원센터’로 개편, 기초학력 특별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원 지도역량 강화를 지원, 세종 기초학습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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