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전소…소방서 추산 9,442만 8,000원 피해

 

11일 오전 11시 54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Y모씨의 양계장에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9,442만 8,000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화재발생 약 8시간 만인 오후 8시 9분께 완전진화됐다.

공주소방서는 신고자 S모씨가 양계장 안에서 일하던 중 3동 입구 쪽에서 연기와 화염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해 양계장 6개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9,442만 8,000원(부동산 2,689만 9,000원, 동산 6752만 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신고자가 오전에 아궁이에 개죽을 끓였다는 진술과 개죽을 끓인 흔적을 확인, 아궁이의 불씨가 바람에 날려 인근 가연물로 옮겨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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