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꽃 ‘만개’ …관광객 유혹
신원사, 명재고택, 종학당, 병산서원 채화정, 명옥헌 등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 전경

 

8월 폭염 속에도 피어난 배롱나무 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공주 인근에서 배롱나무 꽃으로 아름다운 곳을 꼽자면 신원사를 빼놓을 수가 없다.

신원사 대웅전 양 옆의 배롱나무 꽃은 휴가철을 맞아 사찰을 찾는 관광객들과 불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윤증고택도 전국에서 알려진 베롱나무 꽃의 명소로,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작가들은 명재고택과 인접한 종학당에도 들려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종학당의 풍경을 렌즈에 담기에 바쁘다.

종학당은 논산의 대표적인 명문가인 파평윤씨 가문에서 문중 내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해 약 300여 년 동안 교육기관으로 이용된 건물이다.

배롱나무와 잘 어우러진 풍경의 한국의 사원과 정자가 유명한 곳으로는 안동의 병산서원, 채화정, 함양의 명옥헌 등이 있다.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
종학당 전경
종학당
종학당 전경
채화정 전경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