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3시경 공주시 옥룡동 공주대교에서 신원, 나이 미상의 여성이 투신한 사건이 발생해 공주소방서가 수색작업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3일 평목리에서 발생된 낚시꾼 실종사고에 이어 4일 공주대교 투신사건이 발생하자 공주대교(신관동 방향) 아래에 현장 2곳을 총 관리하고 지휘할 수 있는 비상출동 통제단을 설치했다.

그리고 내?외근 근무자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의 인력을 비상소집하고, 오전 6시를 기해 사고현장 2곳에 대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수색작업에는 공주소방서 119구조대, 119 광역기동단, 공주의용소방대연합회, 해병동지회, 공주시 인명구조대, 군부대, 부여소방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방헬기. 드론. 잠수장비 등이 투입됐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