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백석중 이클립스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청소년축제가 28일 오후 7시 고마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 축제에서는 지난 7월 13일 전국에서 출전한 총31개 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 8팀이 출연해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쳤다.

이날 경연에 앞서 열린 어린이풍물패와 피카소 밴드의 연주는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어린이풍물패의 다양한 재주에 관객들은 응원의 박수로 크게 화답했다. 이어 출연한 피카소 밴드의 멋진 연주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열린 8개의 본선 진출팀 경연에서는 가온누리(공주 정안중)의 마리아, 혼(공주 정보고)의 밤에 피는 장미, 포르테(공주 경천중)의 아름다운 강산, Red Medicine(아산 탕정중)의 비밀번호 486, 박다녕(보령 웅천고)의 Mama, 이든 크루(공주여자고, 공주부중), What’s Up Danger-Blackway, Black Cavia, 미스몰리(광주 와정읍중,고)의 댄스, 이클립스(천안 백석중)의 오리날다+퍼포먼스치어믹스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초대가수 재즈보컬그룹 ‘웅산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 공주여름축제를 멋지게 마무리, 지난 26일 개막한 2019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장마로 인해 3일내내 많은 비가 내렸으나, 주최 측에서 미리 준비한 일회용 우의를 제공하는 등 성의를 보였다.

또한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시도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제공, 수준 높은 음악 감상기회 제공 등으로 공주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여름축제의 성공가능성을 열어 놨다는 평가다.

그리고 우중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객석을 지키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람 의식은 축제의 질을 크게 높이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였으며, 공연장 및 주변의 경관시설이 뛰어나 새로운 공연장소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피카소 밴드가 공연하고 있다.
어린이국악풍물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어린이국악풍물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피카소 밴드가 열창을 하고 있다.
정안중 가온누림 밴드 공연 모습
공주정보고 혼 밴드
오른쪽부터 김정섭 시장, 이태묵 조직위원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최훈 도의원, 임달희 시의원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공주경천중 포르테 밴드
아산탕정중 Red Medicine 밴드
보령웅천고 박다녕 학생이 열창을 하고 있다.
공주여자고, 공주부중 이든크루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광주와 정읍중,고의 미스몰리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웅산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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