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은 24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 중인 ‘2019 보령 머드축제’ 행사장을 찾아 소방안전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윤 본부장은 행사장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특히 축제가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대천해수욕장 내 운영 중인 119해변구조대 및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근무 환경과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대원을 격려했다.

윤 본부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많은 국내외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도 소방본부는 축제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34명과 보트 및 차량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해 행사장 기동순찰, 피서객 안전쉼터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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