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수석 위원장 최창석)는 지난 23일 유치위원회 사무실에서 대외홍보 강화 등 유치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창석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유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외홍보 강화를 위해 부여서동연꽃축제와 금강여름축제, 백제문화제, 남원 민속국악원 답사 및 홍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치위는 지난 주말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1700여명의 유치 서명을 받았으며 동시에 홍보활동을 펼쳤다.

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유치위는 기세를 몰아 오는 27일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유치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7일 중고제소리 복원 연주회를 개최하고, 공주의 향토소리 학술세미나를 여는 등 국악진흥을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창석 위원장은 “앞으로 유치위에서는 대회 홍보뿐 만 아니라 공주시 국악진흥을 위한 노력도 병행 할 것”이라며, “공주시에 국악원이 유치되는 날까지 유치위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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