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체육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추진

24일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바람 정책톡톡 아홉 번째 순서로, 공주시 체육발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4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공주시 체육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공주시 체육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에 활용코자 마련됐다.

건양대 최은규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공주시 체육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 △공주시 체육시설의 연계 활용 방안 △공주시의 역사 및 문화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발전 방향 등 공주시 체육발전을 위한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훈 충남도의원의 국민체육진흥법개정관련 체육회장 겸직금지 대책 제안,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의 공주시 체육 현황 보고,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권순용 교수의 지자체 체육정책 모범 사례 및 공주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참석 대상은 공주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읍면동체육회와 학교체육부 등 체육관계자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평일 오후에 실시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과 서면으로 사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체육현황과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공주시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