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충남지역에서는 사곡농협에서 처음으로 시동을 걸었다.

농협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 사곡농협(조합장 이충우)은 24일 사곡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인천 힘찬병원 의료진 20여명이 방문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정확한 검사를 통해 맞춤형 물리치료 및 약 처방을 하였고, 장수사진과 검안을 통한 돋보기를 무료로 증정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재희 공주시지부장은“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의료,문화,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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