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예술인과 함께 찾아가는 2019 흥미진진신바람콘서트가 23일 오후 7시30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국악콘서트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박성환 명창의 중고제판소리 단가 ‘백발가와 차령고개’를 차례로 펼쳐졌다.
이어 이걸재와 아리랑연구회의 공주소리 “사랑아리, 어울렁 더울렁, 해떠온다.”가 공연됐으며, 관객들은 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그리고 최선무용단이 한국무용 “진도북춤과 소고춤”을 펼쳐 아름다운 우리 춤의 매력을 느끼도록 했다.
이어 이지원, 이송연 자매가 나와 경기민요인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불렀다. 관객들은 이에 박수를 치며 흥겹게 즐겼다. 마지막으로는 타악기의 율동과 생동감이 넘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을 신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