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명예면장 위촉식이 21일 오전 11시 신풍면사무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성만 명예면장이 이임하고, 민경대 명예면장이 위촉됐다.

이 자리에는 양승희 신풍면장을 비롯하여 정진석 국회의원, 최훈 충남도의원, 이맹석 공주시의원과 신풍면 기관단체장, 그리고 신풍면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만 이임면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취임하는 민경대 명예면장에게는 위촉패가 전달됐다.

양승희 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승희 신풍면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풍면은 화합이 잘되고, 특히 출향인사들이 고향에 많은 관심과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풍면 초대 양재문 명예면장은 신풍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처음으로 만들고, 수시로 고향방문으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신풍면에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했으며, 직전 이성만 명예면장은 2014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명예면장을 역임하면서, 신풍면의 각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성만 이임명예면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성만 이임명예면장은 이임사에서 “신풍면 명예면장에 위촉돼 나름대로 면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며 "지금을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고향발전 위해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경대 취임 명예면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민경대 취임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받은 꽃다발은 면민들과 소통하라는 뜻으로 알고 고향 신풍면 발전을 위해 자주 면민들과 함께 어울려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오늘 나무그늘에서 쉴 수 있는곳은 다른 누군가가 오래전에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듯 명예면장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훈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훈 도의원은 “사람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그리워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누구나 고향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봉사하고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며 “이 소중한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이맹석 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맹석 시의원은 “따스한 정이 넘치는 신풍면에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시는 민경대 취임명예면장과 이임하시는 이성만 명예면장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풍면새마을회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오찬을 면민들과 함께 나누며 신풍면명예면장의 위촉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이임한 이성만 이임명예면장은 (주)다성냉방대표이사로 신풍면 산정리 세실 출신으로 덕망 있고 면행정에 열성적인 분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2014년 지역민들로부터 명예면정에 추천되어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다.

오늘 취임한 민경대 명예면장은 산정1리 벌뜸출신으로 (주)아산마트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산정리 일원의 734㎡ 공용주차장 약 2억원상당을 공주시에 기부 채납 하는 등 신풍면 행정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명예면장으로 추천됐다.

노인회장이 이임하는 이성만 명예면장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이성만 이임명예면장 부부와 양승희 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이성만 이임명예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승희 면장이 민경대 취임명예면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민경대 취임명예면장 부부와 양승희 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풍면 새마을협의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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