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주시드림스타트, 공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김성순)와 함께 지난 3월부터「엄마사랑 따뜻한 밥 한 공기」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빈곤과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끼니를 거르거나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자가 엄마를 대신하여 식습관 개선 및 생활 지도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공주시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 중 결식 위험이 있는 저소득 고위험 아동 10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2회 가정방문하고 있으며, 단순 도시락 지원이 아닌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방법을 알려줘 아동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김성순 공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은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이름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행복을 줄 수 있어 봉사활동이 즐겁고 뿌듯하다. 아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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