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팝스앙상블(공주실버밴드, 단장 김학수) 제5회 정기연주회가 5월 18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이종관, 박정란 사회로 열렸다.

이번 공연은 공주문화원에서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공주팝스앙상블(공주실버밴드)이 주관하고, 공주문화원 주최, 충청남도가 후원했다.

이날 내외빈으로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하여 박기영 공주시의원,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이사,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원효사 해월스님과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공주팝스앙상블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Obladi Oblada>과 <La paroma>, <The Entertainer>, <El Bimbo>, <Besame Mucho>, <La Bamba>, <사랑의 트위스트>, <남행열차>, <다함께 차차차>, <영광의 탈출> 등 회원들의 열정 가득한 연주가 펼쳐졌다.

또한 소프라노 전소담, 색소포니스트 김정음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박정란 시낭송가의 울림 있는 윤동주의 시 <별헤는 밤> 낭송이 있었다.

김학수 단장은 “공주팝스오케스트라 회원들은 매주 열심히 연습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며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문화가 있는 날,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팝스오케스트라(공주실버밴드)는 순수 아마추어들의 모임으로 7년 전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로 구성, 박경배 지휘자를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 공주문화원에서 다양한 악기로 음악을 연습, 앙상블을 만들어 각종행사에 참여해 연주를 줄기는 모임이다.

실버회원들이 많아 봉사단체에 실버밴드로 등록되어 재능기부 연주도 하고 있다.

박정란 시낭송가가 울림 있는 시 낭송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전소담
색소포니스트 김정음
단장 김학수, 색소포니스트 김정음, 2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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