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동학혁명 기념일 제정 기념 공주지역 동학전적지 탐방

김정섭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주시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공주 동학혁명 전적지 탐방 행사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김정섭 시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1894년 5월 11일은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11 동학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주지역 동학전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정은 19일 오전 10시 시청 주차장에서 집결해 동학농민군이 공주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우금치와 이인, 효포 지역을 탐방할 예정으로, 탐방 동행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우금치 종합정비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해 홍보관 건립과 야외광장 조성, 영상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