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원도심, 어찌해야 회생할까
공주시 원도심, 어찌해야 회생할까
  • 송순선 기자
  • 승인 2019.05.03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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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주민토론회 개최
김정섭, “공주 원도심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자“
공주시 골목길재생협의회 등 20개 기관·단체 상생협약
홍경구 도시재생뉴딜사업총괄코디네이터가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홍경구 도시재생뉴딜사업총괄코디네이터가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공주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주민토론회가 2일 오후 2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사, 사업설명, 상생협약식, 시민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이창선 공주시의회부의장, 이상표·정종순 시의원,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시민이 함께 했다.

공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옥룡동주거지지원에 역사를 나누고, 삶을 누리는 옥룡동마을르네상스사업으로 응모해 지난해 3월 최종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339억원(국비, 민자, 지방비 포함)을 확보, 2021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그리고 지난 2월 중학동지역 중심시가지형 제민천과 함께 하는 역사, 문화, 골목 공동체 뉴딜사업으로 공모에 응모, 지난 4월 8일 최종 선정돼 중동, 반죽동 일원 138,458㎡ 에 총사업비 498억원을 투입,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이 뉴딜사업이 확정되기까지 많은 시민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원도심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머물고 싶은 곳으로 잘 만들자”고 말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공주는 뉴딜사업도 중요하지만, 첫 번째로는 인구정책”이라며, “지역에 사람이 많아야 도시재생도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무리 잘해 놨다고 해도 인구가 없으면 가지 않는 곳이 될 수 있어 공주를 잘 사는 곳,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젊은이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경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단국대교수)는 이날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기대 효과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과 방향 등을 설명했다.

홍 교수는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향상 그리고 주민참여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청사진을 펼쳤다.

그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마을 어울림 플랫폼 협동조합 육성 ▲루치아 골목길 특화사업 운영위원회 구성 ▲상권활성화 TMO 등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뉴딜사업에는 총사업비 498억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혁신거점공간조성사업(153억원)으로 △마을어울림플랫폼조성(중학동(구)아카데미극장부지) △제민천 창업혁신플랫폼조성 △공주컬처라운지플랫폼조성 △나태주 문학창작플랫폼조성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조성사업 △공주역사영상관 및 작은 도서관사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특화골목재생사업(66억원)으로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 매력화사업 △루치아골목길 특화사업 △제민천 프롬나드조성 △나태주 골목길 상징화사업 △나태주 문화활성화프로그램 △공주야행골목길활성화사업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사업이 추진된다.

□지역역량강화사업(23억원)으로는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공모사업 △상인역량강화 및 경영지원사업 △우리동네 매력화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부처협업사업(256억원)으로 △대통사지실체회복사업 △감영터 일대 고도골격복원사업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제민천변 역사문화역량강화(전선지중화) △제민천변 역사문화역량강화(교량 리모델링)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공주시 골목길재생협의회 등 20개 기관·단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이해를 증진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생협약식을 갖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원도심 (구)건물의 훼손을 최소화해 그 의미를 살릴 수 있게 조성할 것과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점차 낙후되고 있는 원도심 중심가에 대한 발전방안으로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강북도서관에서 공주시의 보육정책을 주제로 한 신바람 정책톡톡(Talk) 여섯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정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시 골목길재생협의회 등 20개 기관·단체장이 상생협약식을 하고 있다.
공주시 골목길재생협의회 등 20개 기관·단체장이 상생협약식을 하고 있다.
조동수 풀꽃문화관장이 사업 제안을 하고 있다.
조동수 풀꽃문화관장이 사업 제안을 하고 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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