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표 행정복지위원장

이상표 공주시의회행정복지위원장은 흥미진진공주 5월호 소식지를 통해 공주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발표에 일부는 대책없는 반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4대강 사업으로 금강의 아름다웠던 자연경관과 눈부시던 모래사장은 사라지고 남은 것은 공주시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혼탁한 강물뿐이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반대측에서 주장하는 농업용수는 실제로 공주의 농업과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지하수 문제와 백제문화제 등 지역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며 “이는 공주의 환경과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본의원은 평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는 정부의 발표에 대책없는 반대만 하고 왜곡하고 있다” 라며 “공주보의 현실을 외면한채 무조건적인 반대와 합리적인 대안을 겁박하는 것은 민주주의 도전이고 공주시민에 대한 위협” 이라고 밝혔다.(이하 이상표 의원은 기고문)

“공주보 정부의 대응을 기다려보자”

4대강 사업으로 금강의 아름다웠던 자연경관과 눈부시던 모래사장은 사라지고 남은 것은 공주시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혼탁한 강물뿐입니다. 그나마 반대측에서 주장하는 농업용수는 실제로 공주의 농업과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현 정부에서 이를 바로 잡으려 합니다. 금강의 환경문제에 대처하면서도 공주시의 건의를 반영하여 공주보의 상부를 보존해 교량의 기능을 유지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지하수 문제와 백제문화제 등 지역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주의 환경과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본의원은 평가합니다. 그러나 일부는 정부의 발표에 대책없는 반대만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를 마치 모든 공주시민들의 의견인양 왜곡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을 그 생명으로 합니다. 공주보의 현실을 외면한채 무조건적인 반대와 합리적인 대안을 겁박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대다수의 선량한 공주시민들에 대한 위협입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불의에 단호히 맞설 것을 천명합니다.

존경하는 공주시민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 정부는 공주시민들의 삶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의 추가적인 대책을 기다리면서 차분히 대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해가 뜨면 어둠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공주보 문제에 대한 일부의 왜곡된 주장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 입니다.

이상표 의원 기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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