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9일 발생한 수난 사고의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던 중에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익수자를 발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드론(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은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인명수색, 시설물 안전점검, 재난현장조사 등 소방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여 소방서에서는 드론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창립한 충남소방 드론동호회원인 공주소방서 채병관 구조대원은 수색이 장기화 될 뻔한 수난 사고를 그동안 갈고 닦아온 드론 조종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촬영을 통해 실종자를 찾아 수색작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이 입체적 · 실시간으로 재난현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난현장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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