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교육 시작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지휘 지킨다’

 

충남도는 18일 예산 농업기술원에서 가금사육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방역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화 유지를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방역기간 종료 및 평시방역전환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상시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특별방역대책 평가와 향후 정책방향,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예방을 위한 가금농가 방역수칙 등 두 과정으로 나눠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은 지난해 2∼3월 3건의 AI가 발병했지만, 발빠른 대처로 큰 확산 없이 마무리했고, 2012년 이후 6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제로’를 달성했다.

도는 앞으로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화 유지를 위한 순회 교육을 권역별로 3회에 걸쳐 추가로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 방역교육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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