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19일 「풍년농사 지원 스타트 업」행사를 세종공주원예농협 종합경제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부제 아래 공주관내농협·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임직원, 농가주부모임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우성·사곡 일대 10여개 과수(배) 농가에서 배 화접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또한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 영농지원을 위해 공주관내 13개 농축협에 3억5천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당초 17일 전국 동시 발대식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저온으로 인해 배꽃 개화시기가 늦어져 실질적인 과수(배)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19일로 연기하여 개최했다.

차재희 공주시지부장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무료로 중개·알선 하고 있으며, 상시 농작업이 가능한 ‘영농작업반’육성과 농작업대행 면적확대 등 농업 경영비 절감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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